□ 헬스케어 서비스 개선, 증가하는 인구, 보편적 헬스케어 계획 확대의 상황을 기반으로 인도 의약품 판매 전망은 긍정적임. 지난해 290억 달러였던 인도 의약품 산업규모는 향후 5년간 연평균 11.9% 성장하여 오는 2024년 413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

ㅇ 2019년 1인당 의약품 판매 규모는 20달러로 낮아 대다수의 환자는 고부가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것으로 집계됨

- 인도의 GDP중 의약품 판매 비중은 0.85%에 그침 (2019년 기준)

< 인도 의약품 산업 SWOT 분석 >

□ 특히 하위 의약업 부문 중 제네릭(Generic) 의약품이 의약품 판매 전망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됨

ㅇ 제네릭 의약품은 특허 의약품 대비 현저하게 단가가 낮은 점과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인도 의약산업 중 중요한 하위 부문 산업임

- 인도 정부는 별도의 의약품 판매 상점을 설립하여 양질의 제네릭 의약품을 국민에게 저가에 공급하려는 계획을 수립

- 더불어 헬스케어 접근성 확대를 목표로 신규 건강보험 계획 하에서 복제약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

ㅇ 同산업 규모는 2019년 209억 달러에서 2024년 317억 달러, 2029년에는 520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

- 지난 2019년 기준, 복제약 판매 규모는 전체 의약품 판매규모의 76.2%, 처방약 판매규모의 89.3%를 점유

□ 인도 일반 의약품 산업은 경제적 이유, 지방 지역 내 부족한 헬스케어 인프라 환경으로 인해 자가치료 시 이용하며 2019년 기준 전체 의약품 판매 규모 중 14.8%의 비중을 차지

ㅇ 인도 일반 의약품 산업규모는 지난 2019년 40.4억 달러에서 2024년 69억 달러로 향후 5년 간 연평균 11.3%로 확대될 전망

ㅇ 건강 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경우, 처방약 구매에 부담을 느껴 자가치료에 의존

- 인도 정부의 국가 건강 보험 계획 시행과 신규 개원하는 병원 수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함에 따라 건강 보험 및 헬스케어 인프라 접근성을 확대되어 일반 의약품 사용은 점차 축소될 것으로 전망됨

□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글로벌 의약품 공급망이 영향을 받으며, 인도는 주요 글로벌 의약품 생산국인 중국의 역할을 대체하고자 함. 로컬 의약업계 산업이 점차 발전하여 향후 5년 간 인도의 의약품 수출은 연평균 20.9% 성장할 것으로 기대됨

ㅇ (수출) 2019년 기준 인도 의약품 수출 규모는 159억 달러로 집 됐으며, 2024년에는 353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

ㅇ (수입) 2019년 22억 달러였던 인도 의약품 수입 규모는 연평균 16.6% 증가하여 2024년에는 42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

- 2018-19회계연도 기준, 인도의 의약품 총 수입(35.6억 달러) 중 對중국 수입은 24억 달러에 달함

ㅇ 지난 2020년 3월, 인도 정부는 5년에 거쳐 완공될 예정인 신규 의약 제조허브 구축 투자(18억 달러 규모) 계획을 발표함. 기초 의약품 제조 기반 강화를 위해 페니실린, 시프로플로삭신(ciprofloxacin) 등 53개의 주요 기초재료 및 원료의약품을 생산할 예정

□ 인도 의약품 업계 최신 동향

ㅇ (공공 보건) 2020년에 발표된 옥스팜(Oxfam)의 불평등 해소 실천지표 중 공공서비스 자료에 따르면, 인도의 경우 예산안의 4%만 의료 부문에 지출하여 공공 보건 지출 순위가 세계에서 4번째로 낮음

ㅇ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도 정부의 2021년 코로나19 백신 접종 프로그램에 의하면, 2억 5천만 명의 인도인이 1차 접종에 참여할 예정임. 백신 관리 국가전문위원회는 백신 접종 관리를 위해 하위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백신 이동과 관련해 조달부터 보관까지의 프로세스를 실시간으로 트랙킹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조성

ㅇ (헬스케어) 2020년 9월, 인도 디지털 헬스 벤처기업 `KareXpert'는 전자 건강기록부 기능을 포함한 클라우드 기반의 신규 플랫폼을 출시함

- 본 플랫폼은 인공지능 기반으로 하여 모바일 및 데스크탑 기기를 활용해 의사·간호사·환자를 서포트함. 플랫폼을 통한 의사의 지시 기능, 약품 처방 및 관리, 행정 관련 안내 요청, 원격 의료, 코로나19 관리 플랫폼의 특별 기능을 포함

ㅇ (원료의약품 생산) 지난 2020년 9월, 중국은 주요 기초 약품의 가격을 최대 20% 인상한 바 있음. 이로 인해 인도는 의약품의 생산 차질과 가격경쟁력이 저하될 위험에 직면

- 중국은 인도 의약업계의 자립화를 저해하려는 목적으로 가격 인상을 실시한 것으로 예상됨

- 인도 의약업계는 의약품 및 중간재의 70%을 對중국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그중 중국 후베이성에서 다량을 조달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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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무역협회

https://www.kita.net/cmmrcInfo/cmmrcNews/overseasMrktNews/overseasMrktNewsDetail.do?pageIndex=1&nIndex=1808102&type=0&query=%EC%9D%98%EC%95%BD%ED%92%88​